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2.08.18 17:41
18일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출전보고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
18일 용인시 처인구 마평동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출전보고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18일 처인구 마평동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제68회 경기도종합체육대회 2022 용인‘과 ’제12회 경기도장애인종합체육대회 2022 용인‘ 등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용인시 선수단 출정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이상일 용인시장,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 시·도의원과 국회의원, 40개 종목의 선수와 체육회 관계자 등 350여명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선 이 시장(용인시장애인체육회장)이 용인시 장애인체육회 총감독인 정연영 사무국장에게, 조효상 용인시체육회장이 시 체육회 총감독인 신훈종 사무국장에게 단기를 전달하며 용인시 선수단의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출정을 공식 선포했다. 이어 김동준(당구) 선수와 홍미연(보치아) 선수가 용인시 선수단(685명)을 대표해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겨룰 것을 다짐하며 선서했다.

용인시에선 제68회 경기도종합체육대회 25개 종목에 432명, 제12회 경기도장애인종합체육대회 15개 종목에 253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한다.

앞서 지난 10일 강남대학교 목양관에서 진행된 당구 3쿠션 개인전에서 김동준 선수가 최종 우승하며 용인시 소속 선수 중에서는 처음으로 승점을 기록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확신한다”며 “자랑스러운 용인시 선수들이 모든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 시의 이미지를 높여 주기 바라고, 작은 사고 없이 대회를 잘 치르도록 최선을 다해 뒷 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은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값진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진정한 스포츠맨십을 발휘해 용인특례시의 위상을 더욱 높여주시길 기대한다"며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용인의 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해 준 용인시체육회 및 관계자, 지도자들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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