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2.08.19 13:46
임태희(왼쪽) 교육감이 광교호수초를 방문해 방역 물품·인력 상황 등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임태희(왼쪽) 교육감이 광교호수초를 방문해 방역 물품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29일까지 도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집중 방역 기간을 운영한다.

2022학년도 2학기 개학에 대비해 학교별 방역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감염병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8월 9일부터 29일까지 도내 유·초·중·고, 특수학교, 각종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도내 모든 학교는 자체적으로 방역 준비·운영 상황을 점검하며, 도교육청·교육지원청은 136교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병행한다.

점검 사항은 학교 방역 자체 계획 수립, 신속항원검사도구 등 방역물품 확보, 방역 인력 배치·관리, 학내 취약 시설 방역 관리, 학생·학부모·교직원 대상 예방수칙 교육·홍보 등이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18일 오후 수원 광교호수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방역 준비상황을 점검했으며, 교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 의견을 들었다. 임 교육감은 "학교 현장에서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갖추고, 학생·학부모·교직원 개개인이 책임감을 갖고 방역 수칙을 실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 교육감은 간담회를 마친 뒤 보건실, 일반 교실, 일시적 관찰실, 급식실, 도서실 등 학교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신속항원 검사도구, 마스크 등 방역 물품·관리 현황 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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