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2.08.21 10:27
화성시청사 외부 전경(사진제공=화성시)
화성시청사 외부 전경(사진제공=화성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는 지난 19일 유앤아이센터에서 ‘2022년 제1회 스마트도시사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스마트 미래도시를 조성하겠다고 선언한 시가 전문가와 함께 밑그림 그리기에 나선 것이다.

이날 협의회는 공직자, 시의원, 대학,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수자원공사, 국토연구원, 경기연구원, 관련 업체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스마트도시사업 협의회위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민선 8기 시정 비전을 공유하고 스마트도시건설사업 실시계획 및 준공 승인절차 5단계안을 검토했다. 또 태안 3지구 등 4개 지역 스마트도시건설사업 실기계획안과 화성시에 맞는 스마트도시 서비스 발굴 방안 등을 논의했다.

22~25일 '2022년 을지연습' 실시

화성시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2022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그간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축소 시행됐던 을지연습은 올해 한미연합훈련과 동시에 진행돼 중앙부처, 지자체 전 공무원 등 약 4000여 기관 48만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훈련이다.

시는 이번 훈련을 위해 앞서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군경합동상황실을 꾸리는 등 방위체계를 점검했다.

을지훈련은 22일 전 공직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25일까지 전시 직제 편성, 대 테러 훈련, 복합재난훈련 등을 도상훈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국가비상사태에 완벽히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제2차 '희망화성 844 포럼' 개최

화성시가 민선8기 친환경 생태․문화도시분야 대표 공약인 '화성형 보타닉가든'을 완성도 높은 테마형 식물정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희망화성 844 포럼'을 개최했다.

희망화성 844 포럼은 화성시 전체 면적인 844㎢를 균형 있게 발전시키겠다는 의미로, 분야별 전문가와 행정 담당자가 주요 사업과 정책을 논의하는 자리다.

시는 지난달 모두누림센터에서 제1차 포럼을 열고 '테크노폴' 조성 방안을 논의한데 이어 이번엔 '화성형 보타닉가든'을 다뤘다.

이날 포럼은 곽윤석 정책실장이 주재하고 화성시 푸른도시사업소, 경기도 산림환경연구소, 농업회사법인 에버팜 등 관계기관 담당자와 주신하 화성시 조경 총괄계획가, 최신현 시토포스 대표이사, 이종범 경기나무종합병원 원장 등의 전문가가 참석해 보타닉가든의 방향성과 향후 로드맵을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화성형 보타닉가든의 특화된 테마의 필요성과 조성 후 재정적·조직적 운영 및 관리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도시의 랜드마크이자 명품도시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시의 주요 자원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편 제3차 포럼은 오는 9월 '도시균형발전을 담은 2040년 화성기본계획'을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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