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2.08.21 17:26
내일(22일) 오전 날씨. (사진=기상청 날씨누리 캡처)
내일(22일) 오전 날씨. (사진=기상청 날씨누리 캡처)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월요일인 내일(22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다.

경기 북부는 밤부터 차차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소나기가 내리겠다. 늦은 밤(21~24시)부터 경기 북부에서 비가 시작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인천, 경기 북부, 강원 영서 북부 지역에 5㎜ 안팎이다.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원 남부, 충북, 경상권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 기온이 20도 이하로 내려가는 등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클 것으로 보여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이 예측한 아침 최저 기온은 18~25도, 낮 최고 기온은 28~32도다.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서해안의 교량과 도로 주변, 섬 지역,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계곡 주변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출근길 차량 운전에 주의해야 한다. 

오후부터는 서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서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으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 최저 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5도 ▲춘천 22도 ▲강릉 23도 ▲대전 23도 ▲대구 20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부산 22도 ▲제주 26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38도 ▲춘천 30도 ▲강릉 31도 ▲대전 31도 ▲대구 33도 ▲전주 32도 ▲광주 32도 ▲부산 30도 ▲제주 31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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