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2.08.22 11:27
(사진=손연재 SNS 캡처)
(사진=손연재 SN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리듬체조 전 국가대표 출신 사업가 손연재가 자신의 결혼식 현장을 공개했다.

22일 손연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결혼식 현장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신부 대기실에서 모델 아이린과 환하게 웃는 모습과 친정아버지와 함께 손을 잡고 식장에 입장하는 모습, 남편과 버진 로드를 걷는 뒷모습도 포함됐다.

손연재는 지난 21일 9살 연상 비연예인 남성과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신랑은 금융맨 출신의 글로벌 헤지펀드 한국법인 대표로 알려졌으며, 올해 초부터 진지하게 교제를 시작했다.

한편 소속사 넥스트 유포리아 측은 "손연재가 결혼식 축의금 5000만원을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손연재는 축의금을 더욱 의미 있게 쓰기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로 결정했다.

1994년생인 손연재는 대한민국 리듬체조 간판선수로 활약했다. 2012년 런던올림픽 개인종합 5위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개인종합 4위에 올랐다. 은퇴 이후에는 리듬체조 꿈나무 육성을 위한 스튜디오를 설립하고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손연재 SNS 캡처)
(사진=손연재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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