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원성훈 기자
  • 입력 2022.08.23 15:22
최재해(오른쪽) 감사원장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강욱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 답변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캡처)
최재해(오른쪽) 감사원장이 22일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강욱 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 답변하고 있다. (사진=국회방송 캡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감사원이 문재인 정부 때 추진된 '탈원전 사업'을 올해 하반기 감사계획에 추가하고 집중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발병 이후 백신과 마스크 등 의료·방역물품의 수급·관리가 제대로 됐는지도 감사 대상에 추가시켰다.

감사원은 23일 오전 열린 감사위원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반영한 2022년 하반기 감사운영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최재해 감사원장이 최근 국회 업무보고에서 연내 감사하겠다고 밝힌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도 감사 계획에 포함됐다.

감사원은 또 "하반기에는 올해 1월 수립한 연간감사계획 운영 방향을 유지해 주요 사항 감사를 추진하는 한편, 최근의 감사환경 변화에 적기 대응하기 위한 감사과제를 계획에 새롭게 반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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