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2.08.24 10:49
(사진=이도현 SNS 캡처)
(사진=이도현 SNS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우 이도현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해킹 피해를 당했다.

24일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 측은 "오늘 오전 이도현 개인 SNS(Social Network Service) 계정에 관리자 접근 차단 및 게시물 삭제 등 해킹 활동이 감지됐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본사 측에 해킹 피해에 대한 복구와 조치를 요청 중이고, 이 문제가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계정 복구까지 해당 계정으로 업로드되는 게시물과 모든 활동은 이도현과 무관하고 피해 없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도현을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유감이며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오전 이도현 인스타그램 계정의 기존 게시물이 모두 삭제되고 쥐 사진이 올라왔다. 특히 쥐 사진에는 "아무도 라토봇으로부터 숨을 수 없다"는 메시지가 적혀 있기도 했다.

1995년생인 이도현은 2017년 tvN 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통해 데뷔했다. 이후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호텔 델루나', 18 어게인', 오월의 청춘', '멜랑꼴리아'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시청자의 큰 사랑을 받았다.

[이하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위에화엔터테인먼트코리아입니다.

이도현 배우의 개인 SNS(인스타그램) 계정 해킹 피해 관련하여 입장 전해드립니다.

오늘(24일) 오전, 이도현 배우 개인 SNS 계정에 관리자 접근 차단 및 게시물 삭제 등 해킹 활동이 감지되었습니다.

이에 당사는 본사 측에 해킹 피해에 대한 복구와 조치를 요청 중이며, 이 문제가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계정 복구까지 해당 계정으로 업로드되는 게시물과 모든 활동은 이도현 배우와 무관하오니,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이도현 배우를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유감이며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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