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2.08.26 11:53
김기정 의장이 제370회 임시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의회)
김기정 의장이 제370회 임시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의회)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특례시의회가 지난 25일 제37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4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임시회를 통해 3조3597억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주요 조례안과 동의안, 계획안 등 31개 안건을 심의하고, 주요 사업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의원발의 조례안은 수원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미경 의원), 수원시 미술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정렬 의원), 수원시 청소년재단 설립·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오세철 의원), 수원시 푸른숲 책뜰 운영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오세철 의원), 수원시 주차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동은 의원) 등 5건이다.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김동은(더불어민주당, 정자1·2·3동) 의원은 최근 수원시에서 숨진 채 발견된 세 모녀 사건을 언급하며 복지사각지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기정 의장은 "시민생활 안전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추경예산안을 꼼꼼히 살펴달라"며 "아울러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수해복구에 힘써주신 공직자, 자원봉사자와 의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의회 의원을 비롯한 본회의에 참석한 집행부 간부 공무원들은 이날 본회의를 마치고 최근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세 모녀에 대한 추모와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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