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22.08.26 15:19
(사진제공=알비더블유)
(사진제공=알비더블유)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그룹 마마무의 첫 유닛 '마마무+'(마마무 플러스) 솔라와 문별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소속사 알비더블유(RBW)는 26일 마마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솔라와 문별의 솔직한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문별과 솔라는 데뷔 후 첫 유닛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앞으로의 활동 방향에 대해 고민한다.

문별은 "마마무로서 많은 것을 해봤는데, 유닛 활동은 처음"이라며 "언니(솔라)와 '용콩별콩'이라는 이름으로 많은 콘텐츠를 했지만 이렇게 앨범까지 나오게 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이번 유닛 활동으로 무무(팬덤명)와 특별한 추억을 만드는 것을 기대 포인트로 꼽았다. 솔라는 "유닛 활동에 대한 고민과 두려움도 있었지만, 팬들이 진심으로 원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 같다"며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냈다.

또한 "완전체 활동 공백기에 대한 팬들의 아쉬움이 '마마무+'로 조금이나마 채워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솔라와 문별은 마마무 이름을 내걸고 하는 유닛 활동인 만큼 그에 따른 책임감도 토로했다. 솔라는 "'마마무+'가 마마무에 플러스가 되어 다른 색깔을 보여준다는 느낌도 있고, 책임감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이름이라 맘에 든다"며 초심으로 돌아가 새로운 시작을 다짐했다.

한편 솔라와 문별로 구성된 '마마무+'는 기존 마마무에 더해(+) 새로운 콘셉트와 음악 등 한계를 두지 않은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유닛 결성을 기념하기 위한 페이크 다큐 '마마무, 새 멤버를 찾습니다'를 통해 결성 이유부터 래퍼 빅나티(Big Naughty) 영입 과정 등을 위트 있게 그려내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마마무+'는 오는 30일 새 싱글 'Better'(베터)를 공개하고,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린다. 타이틀곡 'Better (Feat. BIG Naughty)'는 무채색의 삶 속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순간이 위로를 준다는 이야기를 담은 낭만 가득한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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