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남희 기자
  • 입력 2022.08.31 08:25
내달 1일 출시하는 '더 뉴 기아 레이'. (사진제공=기아)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기아가 31일 서울 강남구 기아 360에서 더 뉴 레이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기아 레이'(이하 레이)의 포토미디어 데이를 개최하고 내달 1일 본격 출시한다고 밝혔다.

레이는 차로 유지 보조(LFA), 운전석 통풍시트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편의 사양을 대거 탑재하고 운전석을 포함한 전 좌석 풀 폴딩 기능이 가능하여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레이의 디자인은 기존의 독창적이고 상징적인 모습을 계승하면서 신규 디자인 요소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전면부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깔끔한 센터 가니쉬(중앙부 장식)로 ‘타이거 페이스’를 레이에 맞게 재해석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새로운 범퍼로 단단한 인상을 부여했다.

실내는 신규 클러스터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모던한 이미지의 ‘라이트 그레이 인테리어’를 추가했다. 이와 더불어 앞좌석 풀 폴딩 기능과 뒷좌석 슬라이딩 6대 4폴딩 기능으로 모든 좌석을 접는 ‘풀 플랫’이 가능해 고객에게 다양한 형태의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더 뉴 기아 레이'의 인테이어. (사진제공=기아)
'더 뉴 기아 레이'의 인테이어. (사진제공=기아)

레이에 적용된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은 ▲차로 유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하이빔 보조(HBA) ▲크루즈 컨트롤(CC) ▲후방 교차충돌방지 보조(RCCA) ▲안전 하차 경고(SEW) 등이다. 편의사양으로는 ▲운전석 통풍시트 ▲공기청정 모드 ▲도어락 연동 아웃사이드 미러 폴딩 ▲원격시동 스마트키 ▲개별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 ▲뒷좌석 C타입 USB 충전단자 등을 더해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시동 및 공조장치 등 차량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기아 커넥트’, 차량 내 간편 결제 시스템 ‘기아 페이’, ‘홈 IoT 기능’ 등 첨단 커넥티비티 사양도 갖췄다.

더 뉴 기아 레이는 기존 대비 사양을 더해 상품성을 강화했으면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해 매력도를 높였다.

판매 가격은 승용 ▲스탠다드 1390만원 ▲프레스티지 1585만원 ▲시그니처 1720만원이며, 2인승 밴 ▲프레스티지 1350만원 ▲프레스티지 스페셜 1390만원이다. 1인승 밴은 ▲프레스티지 1340만원 ▲프레스티지 스페셜 1375만원이다.

'더 뉴 기아 레이'는 1390만~1720만원의 가격으로 출시된다. (사진제공=기아)
'더 뉴 기아 레이'는 1390만~1720만원의 가격으로 출시된다. (사진제공=기아)

한편 기아는 추석 연휴를 앞둔 내달 7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하남시 스타필드 하남에서 레이 특별 전시공간을 운영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즐거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경차 레이가 모던하고 견고한 디자인과 고객 선호도가 높은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대거 갖춰 돌아왔다”며 “활용도 높은 실내 공간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다채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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