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2.08.31 16:32
(사진제공=농협중앙회)
(사진제공=농협중앙회)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농협 상호금융은 31일 농업인과 조합원에게 최고 4.0%p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고금리 상품 '농업인·조합원 우대적금'을 출시했다.

농업인·조합원 우대적금은 농·축협 영업점에서 월 30만원까지 1년 만기로 가입 가능하며, 가입대상은 농업인(신규, 청년창업, 귀농인)과 조합원, 농업계학교 졸업자다. 농협은 이들의 목돈 마련을 돕기 위해 가입 고객 모두에게 최대 연 2.0%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특히 만 40세 미만 청년 농업인이라면(조합원의 경우 만 40세 미만이고, 가입기간 5년 이내) 추가 우대금리를 적용받아 최고 4.0%p의 우대금리로 기본금리를 포함할 경우 최고 연 6~7%대 고금리를 받을 수 있다.

조소행 상호금융 대표는 이날 경기도 이천농협을 찾아 상품가입 조합원과 출시행사를 가졌다.

해당 상품에 가입한 서동빈 조합원은 "필요한 영농 자금 마련을 목표로 상품에 가입했는데, 우대금리까지 받게 돼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신규농과 창업농 등 젊은 농업인이 '농업인·조합원 우대적금'을 통해 농가경영을 안정적으로 일궈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상품을 꾸준히 선보여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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