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22.09.01 15:15
경산시민들이 긴급재난지원금을 받기위해 접수하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
경산시민들이 긴급재난지원금을 받기 위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산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 긴급재난지원금이 추석을 앞두고 지급된다. 

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시민의 생활 안정과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산사랑카드로 전 시민에 1인당 20만원씩 지급된다.

남부동 행정복지센터는 마을 방송 및 홍보물 배부 등 선제적 홍보활동과 더불어 신속한 재난금 지급을 위해 신청창구 설치, 보조 인력 채용, 직원 교육, 번호표 설치, 거동 불편자 창구 설치 등 사전준비를 마치고 순조롭게 지급을 추진하고 있다.

현장 방문 접수를 시작한 지난 29일부터 현재까지 주민 50% 이상이 신청 받았으며, 현장 사정에 맞춰 방문 민원인의 불편함 없이 요일제 운영 완화, 거동 불편자 전용창구 운영, 신청서 작성 도우미 지원 등 남부동 직원 모두가 매달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추석 전 지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종하 남부동장은 "주민들이 지원금을 신청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원금이 따뜻한 추석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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