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2.09.02 04:00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금요일인 오늘(2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며,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기온은 평년(아침 최저 기온 18~22도, 낮 최고 기온 26~3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일교차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이 예상한 아침 최저 기온은 15~22도, 낮 최고 기온은 23~30도다.
아침(06~09시)부터 저녁(18~21시) 사이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등의 지역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오후부터 제주도는 시간당 50㎜ 내외, 남해안은 30㎜ 내외의 돌풍·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는 새벽부터, 전남 남해안과 경상권 해안은 오후부터 바람이 강해지며 바람이 35~60㎞/h(10~16m/s), 순간풍속 70㎞/h(20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엔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일 전망이다.
주요 지역 최저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1도 ▲춘천 17도 ▲강릉 19도 ▲대전 18도 ▲대구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부산 22도 ▲제주 23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9도 ▲춘천 28도 ▲강릉 25도 ▲대전 28도 ▲대구 26도 ▲전주 28도 ▲광주 28도 ▲부산 26도 ▲제주 27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