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2.09.11 15:17
오후 3시 고속도로 주요 도시간 예상 소요시간 (자료제공=도로공사)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추석 연휴인 11일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차량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주요 고속도로는 정체가 심한 상황이다. 다만 정체가 정점을 지나 서서히 풀리기 시작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달래내 부근~반포, 안성~안성분기점 부근, 북천안 부근~안성, 비룡분기점~대전 부근 등에서 차량이 밀리고 있다. 서해안선 서울 방향은 일직분기점∼금천, 매송휴게소 부근∼용담터널, 고창분기점 부근~고창, 몽탄3터널 부근~몽탄2터널 구간에서 차량이 서행하고 있다. 영동선 인천 방향은 진부~진부2터널, 평창~둔내터널, 새말 부근~원주 부근, 동수원~광교터널 부근, 군포~반월터널 부근 등에서 밀리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 3시를 기준으로 승용차로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시간을 부산 6시간 30분, 목포 6시간 20분(서서울 도착), 울산 6시간 10분, 광주 5시간 50분, 대구 5시간 30분, 강릉 3시간 50분, 대전 3시간 40분으로 예상했다. 귀경길 차량 정체는 12일 오전 2시에서 3시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에서 지방으로 가는 하행선의 경우 양양 1시간 50분(남양주 출발), 강릉 2시간 40분, 대전 1시간 50분,  대구 3시간 40분, 광주 3시간 20분, 울산 4시간 20분, 부산 4시간 40분,  목포 3시간 40분(서서울 출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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