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2.09.15 17:15
정진택 삼성중공업 대표.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정진택 삼성중공업 대표.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서울시 양재동 엘타워에서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와 '제19회 조선해양의 날'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조선해양의 날은 선박 수주 1000만톤을 돌파한 1997년 9월 15일을 기념해 '조선의 날'을 제정하고 2004년부터 기념식을 열고 있다. 조선해양의 날이란 명칭은 2011년부터 사용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영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가삼현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장 등 조선해양플랜트산업 인사 250여 명이 참석했다. 

조선해양산업발전 공로자를 대상으로 한 포상도 진행됐다. 정진택 삼성중공업 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을, 장광필 한국조선해양 전무가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총 34명이 정부표창을 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한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현대삼호중공업·현대미포조선 등 조선 5사 대표,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장, 조선 5사 사내협력사연합회장 등 조선 업계는 '조선 산업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업 및 유관 기관이 지속적인 동반성장을 위하여 복지기금 등의 확대에 노력하고, 근로 환경과 거래 관계 개선을 위해 협력한다. 중대재해 근절을 위한 철저한 안전관리 의무를 준수하도록 노력한다는 내용 등도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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