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22.09.20 16:37
영천시청 전경(사진제공=영천시)
영천시청사 전경(사진제공=영천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가 지난 19일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대회의실에서 '2023년도 교육경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의위원회는 관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에 50억5412만원의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을 확정했다.

보조금은 각종 교육 프로그램 지원과 학교시설 개선, 교육복지 확대 등 20개 사업에 사용된다. 2023년 교육경비 보조사업의 주요 내용으로 초등학생 학습 준비물, 초·중 방과후학교 및 고교 학력신장사업, 중학생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학습 5억3475만원, 예체능 영재육성 및 학력증진 지원 1억3220만원, 영천영어타운 및 문화예술 프로그램 4억6400만원, 무상급식·우수농축산물 급식 지원 27억 4100만원 등이 지원된다.

설동수 영천시 부시장은 "교육청 등과 적극 협력해 교육사업을 발굴하고 안정적인 교육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교육경비 보조사업을 통해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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