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뚜렷하게 감소하면서 22일 0시 기준 전국에서 3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만2754명, 해외유입 사례는 255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자는 총 3만3009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453만5940명(해외유입 6만4986명)이 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28명(전일 대비 66명 감소), 사망자는 59명(전일과 동일)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8009명(치명률 0.11%)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4만1286명보다 8277명 적은 수치다.

1주 전인 지난 15일의 7만1451명과 비교하면 3만8442명, 2주일 전인 지난 8일 7만2620명과 비교하면 3만9611명 감소했다.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1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5만1857명→4만3443명→3만4745명→1만9390명→4만7908명→4만1천286명→3만3009명으로, 일평균 3만8805명이다. 

일평균 확진자도 이날 3만명대로 떨어졌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255으로 전날 326명보다 71명 감소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3만2754명이다.

22일 0시 기준 시도별 코로나19 확진 현황을 보면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9084명, 서울 6154명, 경남 1983명, 인천 2070명, 경북 1752명, 대구 1828명, 부산 1522명, 충남 1363명, 전북 1082명, 충북 1157명, 강원 1017명, 전남 1074명, 대전 954명, 광주 898명, 울산 534명, 제주 265명, 세종 251명, 검역 21명이다.

수도권에서 1만7183명(52.5%), 비수도권에서 1만5571명(47.5%)이 발생했다.

9월 22일 0시 기준 현재 재택치료자는 22만217명이다. 지난 21일 신규 재택치료자는 3만4831명(수도권 1만9176명, 비수도권 1만5655명)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9월 22일 0시 기준으로 지난 1주간(9월 15일~9월 21일) 1차접종자 1759명, 2차접종자 3146명, 3차접종자 1만722명, 4차접종자 6만6851명이고, 평균 1차접종자 251명, 2차접종자 449명, 3차접종자 1532명, 4차접종자 9550명이라고 밝혔다.

누적 1차접종자수는 4511만1542명, 2차접종자수는 4467만5492명, 3차접종자수는 3358만8471명, 4차접종자수는 738만707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