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2.09.22 13:31
(사진제공=KIRD)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KIRD)이 오는 11월까지 5개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과학기술혁신 방안을 논의하는 '2022년 과학기술 미래인재 로드쇼'를 개최한다.

22일 KIRD에 따르면 이번 로드쇼는 '제6차 지방과학기술진흥 종합계획' 수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각 지자체별 산·학·연·관 다양한 주체들이 지역 첨단산업 발전과 과학기술 인재 육성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장으로 기획됐다. 

'함께 걷는 상생대로, 미래 혁신 상상대로'라는 슬로건 아래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자체 공무원과 과학기술 종사자 대상 지역별 혁신성장 포럼과 지자체 시민이 함께할 수 있는 미래대응 토크콘서트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지역 주력산업 기술동향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산업별 전문가의 강연과 토론을 통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된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참여자들이 미래 유망 과학기술 분야 국내 최고 과학자의 강연을 듣고 함께 미래 대응 역량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KIRD는 오는 29일 충청남도를 첫 시작으로, 경상남도(10월 5일), 충청북도(10월 6일), 세종특별자치시(10월 8일), 대전광역시(10월 22일)와 공동으로 로드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마지막 행사로는 과학커뮤니케이터와 분야별 최고 과학기술자가 시민들과 함께 미래를 조망하는 하이라이트 행사로 진행되며, 11월 3일 KIRD 본원이 위치한 충북에서 열린다. 참가신청 및 연사정보, 행사개요, 세부 프로그램 등 자세한 사항은 2022년 과학기술 미래인재 로드쇼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귀찬 KIRD 원장은 "KIRD가 지역의 과학기술인재들 간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제공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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