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2.09.28 17:37
최대호 안양시장(앞줄 가운데)이 28일 만안구 안양 2동 국공립 늘해랑어린이집 신규 개원식에 참석해 보육관계자 및 학부모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안양시)
최대호 안양시장(앞줄 가운데)이 28일 만안구 안양 2동 국공립 늘해랑어린이집 신규 개원식에 참석해 보육관계자 및 학부모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안양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 만안구 안양2동에 국공립어린이집 1곳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번 개원으로 안양시는 모두 41곳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하게 됐다.

시는 28일 만안구 안양 2동 국공립 늘해랑어린이집에서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과 보육시설 관계자,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했다.

늘해랑어린이집은 삼영아파트주변지구 재개발로 조성된 안양 2동 두산위브더아티움아파트 단지 내에 있으며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에 걸쳐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 이어 지난 19일 24명의 아이들이 등원을 시작했다.

최대호 안양시장(가운데)이 시청 공무원들과 함께 행정안전부 주관 2022 상반기
최대호 안양시장(가운데)이 시청 공무원들과 함께 행정안전부 주관 2022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을 기념해 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안양시)

행안부 2022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

안양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8일 안양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1차 적극행정위원회 운영 및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부여 등 적극행정 제도 운영 평가와 2차 적극행정 우수사례 평가를 거쳐 안양시를 포함 우수 자치단체 7곳을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안양시의 ‘QR코드 선거인명부 확인서비스’는 주민들의 불편을 줄인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주목을 받았다.

앞서 시는 제20대 대통령선거 130개 투표소에 QR코드를 활용해 선거인명부를 확인하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시민의 이름 등 개인정보를 물어 등재번호를 찾아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시간을 크게 줄였고 선거사무원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올해 적극행정 중점과제에 시민 의견을 청취해 반영하고, 우수공무원 시민투표를 실시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행정을 펼쳐왔다.

더불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부여와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제도 안내서 및 적극행정 우수사례집 제작 등 적극행정 공직문화 조성에 주력했다.

최대호 시장은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이 시민 생활의 질을 크게 높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규제개혁·적극행정을 인정받아 지난 6월 경기도 시군 규제합리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지난 8월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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