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2740만원대에서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후 5시 53분 현재 비트코인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0.29% 오른 2740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0.39% 상승한 2744만5000원에 거래 중이다.

글로벌 암호화폐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13% 상승한 1만9143.1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1주 전보다는 5.02% 떨어진 수준이다.

알트코인 대장주인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1.25% 오른 186만원에, 업비트에서는 0.87% 뛴 185만900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빗썸에서 아로와나토큰(49.06%↑), 코넌(46.57%↑)은 40% 넘게 급등했다. 반면 타이탄스왑(13.24%↓), 크레딧코인(17.34%↓), 하이브(12.19%↓), 싸이클럽(12.23%)은 10% 넘게 하락했다.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의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 '24'(극심한 공포)보다 4포인트 떨어진 '20'(극심한 공포)로 나타났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지난주 '25'(공포)보다는 5포인트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