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의왕시가 ‘여성 1인가구 등 안심키트 지원 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신청자 접수를 시작한다.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공모로 특별교부세 3000만원을 확보, 관내 여성 1인가구 및 한부모가구(미성년자녀만으로 구성)를 대상으로 ▲휴대용비상벨 ▲스마트 홈카메라 ▲창문잠금장치 ▲현관문안전걸이 또는 스마트 문열림센서로 구성된 안심키트 4종을 총 80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의왕시 거주 여성 1인가구 또는 한부모가구(미성년자녀로만 구성, 부자가구 포함) 중 전월보세보증금 기준 1억원 이하인 주택 거주자로, 자가소유 및 아파트 거주자, 사용대차가구는 신청에서 제외한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신청서와 추가서류를 구비해 이메일, 등기우편, 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왕시 특수임무유공자회, 왕송호수 정화활동

의왕시 특수임무유공자회는 지난 13일 왕송호수 수중 및 주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경기도 특수임무유공자회와 연합으로 진행된 이번 활동은 회원 6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수중에 유입된 부유물과 쓰레기, 침수된 폐목재류 등 각종 쓰레기와 오염물질 수거하고 수변 환경 정화활동을 동시에 진행했다.

◆의왕시보건소, 아동·청소년 생명사랑 자살예방교육

의왕시보건소가 운영하는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지난  11일 의왕시 백운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생명존중교육 '지금 내 친구는...?'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강의를 맡은 정수봉 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은 학업, 대인관계, 정신건강문제 등 다양한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청소년기의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센터장은 자살 전 수면·식욕의 변화, 대인기피, 주변정리 등의 행동적 경고 신호를 소개하고 가족, 친구, 동료 등이 이와 비슷한 신호를 보내고 있는지 살펴봐 줄 것을 당부했다.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어르신 전통장 만들기 체험 나들이

의왕시 내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 및 중장년 17명과 함께 전통장 만들기 체험과 용인 호박등불마을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나들이를 인솔한 동 보장협의체 위원 6명은 어르신들과 함께 고추장을 만들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