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2.10.18 15:03

'추계 광견병 예방접종 사업'·'아이가 있어 행복한 가족 사진' 수상작 전시·'찾아가는 다문화 유관기관 소통 간담회'

공정무역도시 인증 현판(사진제공=수원시)
공정무역도시 인증 현판(사진제공=수원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도시' 재인증을 받았다.

인증 기간은 2024년 10월 12일까지다. 2020년 10월 '공정무역도시'로 첫 인증을 받은 수원시는 지난 2년 동안 '수원시 공정무역위원회'와 공정무역 인증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지속해서 공정무역 캠페인과 교육 활동 등을 했고, 꾸준한 노력을 인정받아 재인증을 받았다. 공정무역도시로 재인증을 받으려면 공정무역 조례 제정, 공정무역 제품 사용·판매, 공정무역 커뮤니티 인증, 공정무역 교육·캠페인 활동 , 공정무역 위원회 운영 등 5가지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공정무역'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불공정 무역구조로 인해 발생하는 부의 편중, 환경파괴, 노동력 착취, 인권침해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도상국 생산자에게 유리한 무역조건을 제공하는 무역 형태를 말한다.

이재준 시장, 참전 유공자에 '화랑무공훈장'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6·25전쟁 참전유공자인 정해윤(90)씨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

전수식은 18일 수원시청에서 열렸다. 정해윤씨는 1951년 3월부터 1952년 10월까지 군에 복무했고, 보병 5사단 소속으로 1951년 6월 4일부터 6월 19일까지 벌어진 전투에 참전해 공을 세웠다. 현재 수원시 우만1동에 거주하고 있다. 정해윤씨는 국방부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추진하는 '무공훈장 주인공 찾아주기 사업'으로 무공훈장을 받게 됐다. 화랑무공훈장은 대한민국 4번째 무공훈장으로 전투에 참여해 전과를 올린, 공적이 뚜렷한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수원시 새마을회장단 워크숍'

수원시새마을회가 17~18일 포천시 '한화리조트 산정호수 안시'에서 '2022년 수원시 새마을회장단 워크숍'을 열었다. 

워크숍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홍순주 제18대 수원시새마을회장, 4개 구별 새마을 단체(새마을부녀회·협의회 등) 회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이재준 시장의 '민선 8기, 새마을과 함께할 7가지 약속' 특강, 조재범 전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장의 '탄소중립 실천 방안' 특강, 포천아트밸리 등 선진지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이재준 시장은 강연에서 소상공인 지원, 환경특례시 조성·생태하천 자연성 회복, 통합돌봄도시 '날마다 축제' 어디나 공연장, 직접 민주주의 실현 시민과의 소통 등 7개 사업을 새마을회와 협력해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추계 광견병 예방접종 사업' 

수원시가 10월 31일까지 '2022년 추계 광견병 예방접종 사업'을 추진한다.

동물 등록이 된 2개월령 이상 개를 키우는 시민이 지정 동물병원 54개소에서 개에게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면 백신을 무상으로 공급한다. 접종비 1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지정 동물병원에 전화해 백신 잔여량을 파악한 후 방문하면 된다. 예방백신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접종한다. 지정 동물병원은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광견병 예방접종'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아이가 있어 행복한 가족 사진' 수상작 전시회

수원시가 18일부터 24일까지 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제8회 아이가 있어 행복한 가족 사진·UCC 공모전'수상작을 전시한다.

'우리는 평등한 가족입니다'를 주제로 한 전시회에서는 우리 가족 키는 모두 똑같아요(사진, 최우수작), 우리가 함께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사진, 우수작), 승재네 곰 세 마리(UCC, 우수작) 등 사진·UCC(동영상) 작품 12점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회는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관했다. 11월 30일까지 온라인 전시회도 연다.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에 게시된 '제8회 아이가 있어 행복한 가족 사진·UCC 공모전 온라인 전시'에서 전시회 접속 링크(주소)를 클릭해 볼 수 있다. 추후 선경도서관 1층 로비에서도 전시회(11월 8~27일)를 연다.

'찾아가는 다문화 유관기관 소통 간담회'

수원시가 18일 팔달구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에서 '10월 찾아가는 다문화 유관기관 소통 간담회'를 열었다. 

찾아가는 다문화 유관 기관 소통 간담회는 수원시가 관내 다문화 유관 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효율적인 다문화정책 운영 방안을 찾기 위해 기관별로 순회하며 추진하고 있다. 간담회에는 곽도용 수원시 다문화정책과장 등 수원시 공직자와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수원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수원시국제교류센터, 수원출입국·외국인청 이민통합지원센터 등 9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제8회 수원시 내·외국인 말하기 대회(11월 27일)' 등 수원시 주요 사업과 관내 다문화 관련 기관에서 추진하는 프로그램을 공유했다. 효율적인 외국인·다문화 가족 지원 정책을 논의했다. 수원시 거주 이주민들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외국인 시정홍보단 '다누리꾼' 등을 활용해 수원시 다문화 정책·사업을 널리 홍보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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