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2.10.18 19:34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2790만원대로 소폭 상승했다.

18일 오후 6시 38분 현재 비트코인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0.19% 오른 2796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전날보다 0.15% 내린 2795만원에 거래 중이다.

글로벌 암호화폐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98% 오른 1만9524.5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1주 전보다는 2.32% 상승한 수준이다.

알트코인 대장주인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0.21% 내린 189만4000원에, 업비트에서는 0.50% 떨어진 189만500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빗썸에서 리플(1.13%↓), 제노토큰(1.48%↓), 타이탄스왑(1.42%↓) 등은 하락했고, 위믹스(2.83%↑), 에이피엠코인(1.38%↑), 엥커(20.30%↑) 등은 상승된 가격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공포·탐욕 지수. (사진=얼터너티브 홈페이지 캡처)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의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 '20'(극심한 공포)보다 2포인트 개선된 '22'(극심한 공포)로 나타났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지난주 '27'(공포)보다는 5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가장 안전하고 확장 가능한 레이어1 블록체인'을 표방하는 앱토스(Aptos)의 메인넷이 출시됐다. 가상자산 전문매체 디크립트는 "'솔라나 킬러' 앱토스가 기대받고 있던 메인넷을 출시했다"며 "4년의 기술 개발과 10억 달러의 가치 평가의 결정체"라고 보도했다.

앱토스는 전 메타(옛 페이스북) 직원들을 주축으로 추진되고 있는 레이어1 블록체인 프로젝트다. 메인넷 출시에 따라 거래소들은 앱토스(APT) 상장에 나서고 있다. 업비트는 원화마켓과 BTC마켓에 앱토스를 오는 19일 상장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거래소인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FTX, 후오비도 상장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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