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2.10.21 15:22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21 회계연도 결산안을 심의하고 있다(사진제공=수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21 회계연도 결산안을 심의하고 있다. (사진제공=수원시의회)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371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21일 2021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의결하고 이틀간의 특위활동을 마무리 했다.

2021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은 시장이 제출한 원안대로 통과됐다.

수원시 2021회계연도 결산 규모는 예산현액 3조8047억원이며, 세입결산액은 전년도보다 1652억원이 줄어든 3조8891억원, 세출결산액은 2431억원이 감소한 3조2956억원이다. 전년도 대비 예산현액은 4.3%, 세입결산액은 4.1%, 세출결산액은 6.9%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예비비는 총 69건, 215억 규모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및 임시생활치료센터 운영지원, 수원형 긴급 재난지원금 등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일상회복을 위한 경비, 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 화재복구비, 호우 침수 피해 재난지원금 지급 등으로 지출했다.

이찬용 위원장은 “이미 집행된 예산이라도 사업목적과 절차에 맞게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면밀히 심사했다”며 "이번 심사를 통해 지적된 사항이나 문제점에 대해서는 신속히 개선 방안을 마련해 다음 연도 재정운용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예결특위에서 의결된 승인안은 오는 25일 열리는 제371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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