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2.10.23 17:06
24일 오전 날씨 예보. (사진=기상청 날씨누리 홈페이지 캡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월요일인 내일(24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다. 강원도와 경북동해안은 대체로 흐리겠으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동에는 오전부터 비나 눈이 오겠으며, 경북동해안은 늦은 오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온이 낮은 해발고도 1000m 이상 강원산지를 중심으로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다.

특히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에는 오후부터 밤 사이 시간당 10~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 대기 중상층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오전부터 낮 사이 강원영서에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경북북부동해안·울릉도·독도는 10~50㎜, 경북남부동해안는 5~30㎜, 강원영서·경북북부내륙·서해5도는 5㎜ 내외다. 강원산지(해발고도 1000m 이상)의 예상 적설량은 1~3㎝다.

비가 오는 곳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을 중심으로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서해안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55㎞/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30~60㎞/h(8~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백사장에 강하게 밀려들거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내륙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아침부터 찬 공기가 강하게 남하하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대부분 산지와 경기동부·강원내륙에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1~12도, 낮 최고 기온은 12~18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6도 ▲인천 7도 ▲춘천 4도 ▲강릉 8도 ▲대전 6도 ▲대구 8도 ▲전주 6도 ▲광주 8도 ▲부산 11도 ▲제주 14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4도 ▲춘천 14도 ▲강릉 13도 ▲대전 15도 ▲대구 16도 ▲전주 16도 ▲광주 16도 ▲부산 18도 ▲제주 17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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