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22.10.25 17:00
임종식 교육감[좌측 세번째]과 월드옥타싱가포르 김종윤 지회장[우측 두번째]과의 산학협력 협약식 사진)01
임종식(왼쪽 세 번째) 경북교육감이 월드옥타싱가포르 김종윤 지회장과 산학협력 협약서에 서명한 뒤 악수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교육청)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이 25일 싱가포르에서 현지 기업체와 글로벌 현장학습을 위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

산학협력 협약식에는 경북교육청 싱가포르 글로벌 현장학습 점검단과 김종윤 월드옥타싱가포르 지회장 등이 참석해 글로벌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의 구축과 글로벌 현장학습 학생들의 해외 취업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글로벌 현장학습으로 싱가포르, 독일, 미국, 호주 4개국에 파견할 직업계고 학생 70명을 선발했다. 글로벌 현장학습은 직업계고 3학년 학생들이 해외 현지에서 어학연수, 직무학습 및 현장실습을 통해 선진 기술을 습득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싱가포르에는 뷰티끄레아 이가자헤어비스 사업단(이·미용분야 10명), 경주정보고 사업단(관광, 정보, 경영, 유통 분야 7명)이 글로벌 현장학습을 실시하고 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해외 취업 기반을 단단히 다져 직업계고 학생들이 국제경쟁력을 갖춘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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