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의회가 27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6일간 진행한 제299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본회의에서는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등 2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는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2021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원안가결하고, 3조2224억원 규모의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일반회계 세출예산 1억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전액증액해 수정가결했다.

의회운영위는 ‘의원연구단체 등록·연구활동계획서·연구활동비지급 승인안을 원안가결했다. 자치행정위는 '포항시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2건을 원안가결했다. 경제산업위는 '포항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8건을 원안가결했다.

복지환경위는 '포항시 아동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을 원안가결하고 '포항시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대책지역 및 인근지역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수정가결했다. 건설도시위는 '포항시 건축물관리 조례안' 등 6건을 원안가결하고 '포항시 대중교통 운송사업의 재정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을 수정가결했다.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은 "정례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이 시정에 적극 반영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300회 임시회는 오는 11월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