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원성훈 기자
  • 입력 2022.10.28 17:50

국방AI센터추진팀, '국방AI센터 창설' 위한 법령·제도·예산 담당

신범철 국방부차관이 28일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민관 합동으로 한미 국방상호조달협정(RDP-A) 체결 추진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RDP-A 범정부 TF'를 출범시키고, 제1차 준비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방부)
신범철 국방부차관이 28일 서울 국방부 청사에서 민관 합동으로 한미 국방상호조달협정(RDP-A) 체결 추진전략을 논의하기 위한 'RDP-A 범정부 TF'를 출범시키고, 제1차 준비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방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방부는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정과제와 기관장 역점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에서 도입한 자율기구제를 활용해 '국방AI(인공지능)센터추진팀' 및 '방위산업수출기획과'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자율기구제'는 주요 국정과제 및 기관장 역점사업 추진을 위해 기관장이자체 훈령을 제정해 임시적으로 기구를 설치·운영하는 제도를 말한다. 

'자율기구 국방AI센터추진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라 신설되는 '국방AI센터추진팀'은 '국방AI센터 창설'을 위해 필요한 법령·제도·예산 및 인프라 구축을 담당한다. 

'자율기구 방위산업수출기획과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라 신설되는 '방위산업수출기획과'는 범정부 차원의 '방산수출 확대·발전'을 주도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국방AI센터추진팀' 및 '방위산업수출기획과'는 자율기구 설치훈령이 제정되는 10월 31일 부로 출범된다. 

국방부는 "향후에도 '과학기술 강군 건설'을 목표로 수립된 정부의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 경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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