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원성훈 기자
  • 입력 2022.11.02 17:56

'국립학교 설치령' 일부개정령안 국무회의 통과

한경대학교 중앙도서관. (사진=한경대학교 유튜브 캡처)
한경대학교 중앙도서관. (사진=한경대학교 유튜브 캡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경대와 한국복지대가 통합해 '한경국립대'로 새 출발하게 됐다. 

한경국립대는 2023년 3월에 안성시와 평택시를 아우르는 경기남부지역의 거점대학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두 대학의 강점을 바탕으로 학문분야 특성화 및 장애학생의 고등교육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일 국무회의에서 '국립학교 설치령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두 대학 행정조직의 설치 범위가 조정되고, 학생과 교직원의 소속 변경 등도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조정되는 내용은 한경대 과‧담당관 및 한국복지대 총무처가 현행 7개 그대로 되고, 행정실은 현행 3개에서 2개로 조정되며, 기존 한국복지대 캠퍼스(평택)에는 장애학생지원과가 설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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