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현건 기자
  • 입력 2022.11.03 11:39

본사 직원 약 3분의 1 참여

쌍용건설 임직원들이 3일 본사에서 진행하는 심폐소생술 응급처치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쌍용건설)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최근 심폐소생술(CPR)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쌍용건설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쌍용건설은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교육에 본사 직원의 약 3분의 1이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한국응급처치교육원 소속 강사의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쌍용건설 리모델링팀 박지양 사원(23세)은 "고등학교 때 RCY(청소년 적십사)로 활동하면서 CPR을 접했는데, 생명을 살리는 CPR은 반드시 익혀야 한다고 생각해 교육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권민성 해외토목팀 차장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된 큰 사고가 있었는데 이번에 제대로 CPR을 배웠기 때문에 위급한 상황에서 누군가를 도와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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