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2.11.06 17:07
내일(7일) 오전 날씨. (사진=기상청 날씨누리 캡처)
내일(7일) 오전 날씨. (사진=기상청 날씨누리 캡처)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월요일인 내일(7일)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으나, 중부 지방은 오후부터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5㎜ 미만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강원 내륙·산지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2~5도가량 높겠으나, 강원 내륙·산지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아래로 내려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0~9도, 낮 최고 기온은 14~19도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고, 남부 내륙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대기 상태는 건조하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과 경상권 해안, 전남 동부를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그 밖의 지역도 건조한 곳이 있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일부 내륙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출근길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오후부터 서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유지하다가, 오후 서울·충청·전북 일부 지역에서 한때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다.  

주요 지역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7도 ▲인천 9도 ▲춘천 3도 ▲강릉 8도 ▲대전 4도 ▲대구 4도 ▲전주 6도 ▲광주 6도 ▲부산 9도 ▲제주 10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5도 ▲춘천 14도 ▲강릉 18도 ▲대전 17도 ▲대구 18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부산 19도 ▲제주 19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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