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22.11.07 11:48
경산시의회 관계자들이 제241회 임시회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
경산시의회 관계자들이 제241회 임시회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의회는 4일부터 15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41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경산시 민원 업무 담당 공무원 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15건, 일반안건 16건으로 총 32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세부 일정으로는 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같은 날 각 상임위원회의 추가경정예산안 및 예산 관련 일반안건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산안 최종 심사가 있으며, 7일 제2차 본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의결이 있을 예정이다. 7일부터 1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와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가 있으며, 마지막 날인 15일 제3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로부터 회부 된 안건에 대한 최종 의결 후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는 위원장에 김계태 의원, 부위원장에 손말남 의원, 위원에 권중석, 김인수, 김화선, 이경원, 이동욱 의원이 선임됐다.

제1차 본회의에서 전봉근 의원은 '경산시 역사 앞 사정동 일대 광장 확장 조성'에 대해, 권중석 의원은 '늘어나는 행정수요와 복합 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조직운영 방안 강구'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박순득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에서 청취하는 주요업무보고는 내년도 예산안의 기초자료일 뿐만아니라 추후 시정 방향과 예산편성에 영향을 미치는 경산시의 청사진과 같다”며, “의원님들께서는 업무보고 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여 시민복리 증진을 위해 세심하게 검토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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