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2.11.09 12:27
의왕시청 전경(사진제공=의왕시)
의왕시청 전경(사진제공=의왕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의왕시는 민선8기 핵심정책을 뒷받침할 조직개편안을 담은 의왕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안의 입법예고를 9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안은 새로운 행정수요에 적극 대응 할 수 있도록 조직의 효율성과 활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조직 규모는 정부 조직운영 방침에 따라 현 4국 1직속기관, 1사업소, 3담당관 33개부서의 기구 규모를 유지하면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재편했다.

개편은 1개 부서 신설, 1개 부서 통폐합 및 5개 부서의 명칭을 변경하고, 복지 분야 기능 개편, 문화관광 체육 분야의 확대, 기업과 일자리 업무의 효율적 연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체제로 추진됐다.

특히 핵심 정책 및 공약 추진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정책혁신팀, 장애인시설팀, 스마트도시팀, 대중교통지원팀, 사회적협력팀을 신설해 민선8기의 다양한 정책 추진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민선8기 핵심공약과 역점사업이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조직개편안을 12월 의왕시의회 정례회에 상정하고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시행규칙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조속히 마무리해 내년 2월 중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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