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조영은 기자
  • 입력 2022.11.09 16:27

정유미, 박서준 등 윤식당 멤버 합류

(사진=tvN 윤식당 캡처)
(사진=tvN 윤식당 캡처)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나영석 PD가 tvN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 시리즈의 스핀오프 예능 '서진이네(가제)'를 선보인다.

그동안 윤식당에서 메인 셰프 겸 사장으로 있던 윤여정이 출연하지 못하게 되면서 이전무였던 이서진이 사장으로 등극, 새로운 프랜차이즈 식당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기존 윤식당 멤버인 정유미와 박서준은 그대로 합류한다.

윤식당은 해외에서 한식당을 차리고 가게를 운영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2017년 인도네시아 발리, 2018년 스페인 테네리페 섬에서 각각 시즌 1, 2편을 제작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국내에서 진행하는 윤스테이를 제작했다.

최근 해외 이동이 자유로워지면서 윤식당 제작진은 시즌 3 기획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파친코 시즌2 촬영 등으로 윤여정의 출연이 불발되자 스핀오프 예능으로 전환, '서진이네'를 새롭게 론칭했다. 이서진은 뉴욕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서진이네'에서 한국 패스트푸드 등 가벼운 메뉴를 외국인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앞서 윤식당에서 선보였던 불고기와 비빔밥 등 전통 메뉴와 차별화 된 전략이다.

한편 '서진이네' 유력 촬영 후보지로는 멕시코가 거론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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