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22.11.11 09:45
갤럭시 S22 울트라 3종. (사진제공=삼성전자)
갤럭시 S22 울트라 3종. (사진제공=삼성전자)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갤럭시 S22 울트라' 등 삼성전자 제품 3종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2022년 최고의 발명품'에 이름을 올렸다.

타임은 10일(현지시간) 발표한 2022년 최고의 발명품 보고서에서 삼성전자가 올해 초 출시한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2 울트라를 '최고의 스타일러스 스마트폰'에 선정했다. 

타임은 "울트라에 갤럭시노트의 S펜 기능을 포함한 것이 매우 성공적이고 창의적인 결정이었다"며 "사용경험, 카메라, 성능 등의 측면에서도 노트와 S시리즈 강점을 결합한 역대 가장 강력한 S시리즈"라고 평가했다. 이어 "갤럭시 S22 울트라의 펜 기능을 통해 최고 품질의 사진과 비디오를 매우 효율적으로 편집할 수 있다"며 "전작보다 70% 개선된 2.8㎳(1000분의 1초)의 반응 속도를 자랑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갤럭시 스마트폰 최초로 탑재한 4나노 공정 프로세서와 6.8형 디스플레이를 기반으로 업무나 일상생활 어디서든 강력한 성능을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안드로이드 폰이라고 강조했다.

타임은 갤럭시 S22 울트라와 함께 삼성전자 휴대용 프로젝터 '더 프리스타일'과 '친환경 솔라셀 리모컨'도 올해의 최고 발명품으로 선정했다.

더 프리스타일에 대해선 "머그잔 사이즈의 뛰어난 휴대성을 갖춘 프로젝터"라며 "180도 회전이 가능하고 스마트 보정 기능을 통해 벽면, 천장, 바닥 등 원하는 공간에 화면을 투사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친환경 솔라셀 리모컨의 경우 다양한 충전 기능에 주목했다. 해당 제품은 기존 태양광 패널 충전 기능뿐 아니라 와이파이 공유기 등의 무선 주파수 등을 이용 다양한 충전 기능을 갖췄다. 

한편, 타임은 매년 소비자 일상을 변화시키는 새로운 제품과 아이디어 100건을 선정해 올해의 최고 발명품으로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처음으로 200개를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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