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내리던 비는 일요일인 내일(13일)은 늦은 새벽(03~06시)부터 오전(06~12시)사이 대부분 그치겠다. 

하지만 동풍의 영향으로 경상권동해안은 내일 늦은 오후(15~18시)까지, 강원영동은 밤(21~24시)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내일 새벽 사이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비와 함께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내일은 전 해상에서 바람이 35~65㎞/h(10~18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내일 서해중부해상과 동해상 최대 5.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기상청은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내일 아침최저기온은 6~18도, 낮최고기온은 12~22도가 되겠다. 비가 그치면서 낮기온이 어제보다 5도 정도 떨어지겠다. 

지역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7도 ▲춘천 11도 ▲강릉 14도 ▲대전 11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대구 15도 ▲부산 18도 ▲제주 15도 ▲울릉도·독도 1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2도 ▲춘천 14도 ▲강릉 15도 ▲대전 15도 ▲전주 14도 ▲광주 13도 ▲대구 18도 ▲부산 22도 ▲제주 16도 ▲울릉도·독도 14도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