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 기자
  • 입력 2022.11.14 15:39
세종중학교와 흥천중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여주시립도서관과 함께 직접 만든 그림책을 함께 전시하는 콜라보 전시회 모습.(사진제공=여주시)
세종중학교와 흥천중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여주시립도서관과 함께 직접 만든 그림책을 함께 전시하는 콜라보 전시회 모습.(사진제공=여주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여주시립도서관은 세종중학교와 흥천중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직접 만든 그림책을 함께 전시하는 콜라보 전시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여주시립도서관은 11월에는 '행복'을 주제로 책을 선정해 관련 정보와 함께 전시하는 북(book)큐레이션 전시회를 운영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여주시립도서관은 '작은 것에서 행복 찾기 : 지금 여기서 행복할 것'이라는 주제로, 삶의 순간순간 작은 행복들을 찾아내고 누릴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 150권을, 교사와 학생들은 '14세, 행복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서 만든 그림책 284권을 전시하고 있다.

그림책은 여주도서관을 비롯한 7개 시립도서관에 나누어 전시 중이다.지난 8일에는 여주도서관에서 여주시 평생교육과 장지순 과장과 흥천중 박명래 교감, 세종중과 흥천중 교사와 학생 45명이 참석해 전시회 개막 테잎을 컷팅하고 그램책, 원화, 원화로 만든 배지 등을 관람했다.

여주시 평생교육과 여주도서관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립도서관과 관내 각급 학교들의 활발한 교류와 협업을 통해 학생들의 도서관 이용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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