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차진형 기자
  • 입력 2022.11.22 17:03

22일부터 사전모집 통해 10만명 한정 판매

(사진제공=우리은행)
(사진제공=우리은행)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우리은행이 건강과 저축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새로운 상품을 선보였다.

우리은행은 매일 1만보 이상 걸으면 최고 연 11%를 제공하는 '데일리 워킹 적금'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정식 상품 출시일은 12월 7일이지만 이달 22일부터 사전 모집을 통해 10만명 한정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데일리 워킹 적금은 만보기를 통해 매일 1만보 이상 걷는 미션에 성공한 것이 확인되면 높은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1일 최대 적립 가능 금액은 1만원(월 30만원)이며 가입 기간은 6개월이다. 기본 금리는 연 1%로 낮지만 매일 1만보 이상 걷고 우리WON뱅킹 상품 전용 페이지에서 미션 성공을 누르면 입금 건별로 연 10% 포인트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적금 가입을 원하는 고객은 11월 22일 오후 5시부터 12월 4일까지 13일간 우리WON뱅킹에서 접수할 수 있다.

사전에 접수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고객 10만명은 12월 6일 가입 가능 코드를 부여받고 12월 7일부터 적금에 가입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이번 적금 출시를 기념해 '11% 데일리 워킹 적금 미리 찜하자'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전모집 기간 동안 매일 1명씩 추첨해 총 13명에게 애플 워킹 세트(애플워치 시리즈8, 에어팟 프로2)를 제공한다.

또한 이벤트를 카카오톡으로 지인에게 공유할 경우 추첨을 통해 총 111명에게 올리브영 모바일 상품권(5000원)을 제공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매일 걷는 일상 속에서 건강과 도전 그리고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적금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하는 금융상품을 계속 제공해 나가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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