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2.11.24 15:44

인천공항 출국하는 대한항공 국제선 탑승 승객 이용 가능

대한항공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을 출발하는 자사 탑승객들의 겨울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코트룸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제공=대한항공)
대한항공은 다음달 1일부터 자사 탑승객들의 겨울외투를 무료로 보관해주는 '코트룸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제공=대한항공)

[뉴스웍스=정민서 인턴기자] 대한항공이 승객들의 편안한 비행을 위해 겨울 외투 무료 보관 서비스를 진행한다. 

대한항공은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3개월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T2)을 출발하는 승객의 겨울 외투를 무료 보관해주는 '코트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T2를 통해 출국하는 대한항공 국제선 항공권 구매 승객 누구나 당일 이용 가능하다. 1인당 외투 한벌을 최대 5일동안 무료로 맡길 수 있으며, 5일 경과 시 하루 2500원의 보관료가 부과된다.

보관료 대신 대한항공 스카이패스 마일리지(1일 350마일)로 결제하는 '코트룸 보너스' 상품으로도 이용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대한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 접속해 마일리지 몰을 통해 코트룸 쿠폰 발급 후 코트 수령 시 모바일 쿠폰을 제시하면 된다.

해당 서비스는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며, 탑승수속 후 3층 H지역에 위치한 한진택배 접수처에서 탑승권을 보여주고 외투를 맡기면 된다. 보관된 외투는 T2 1층 중앙에 위치한 한진택배 매장에서 수령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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