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남정 기자
  • 입력 2022.11.24 16:37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 강의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가 23일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를 초빙해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이라는 주제로 경제아카데미 5주차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포항상의)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가 23일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를 초빙해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이라는 주제로 경제아카데미 5주차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포항상의)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포항상공회의소(회장 문충도)는 23일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를 초빙해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이라는 주제로 경제아카데미 5주차 강의를 진행했다.

서경덕 교수는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자문위원을 역임하고 제1대 독도학교 교장으로 뉴욕 타임즈에 독도 광고를 싣고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에 한국어 안내서를 기증하는 등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국제적으로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서 교수는 일본 역사왜곡에 대한 고발이나 중국 동북공정 대응 프로젝트 등과 함께 국가 이미지와 브랜드의 중요성을 설명한 뒤 "진정한 세계화는 세계화(世界化)에서 세계화(世界和)로 변화되고 있으며, 한국이 K-문화를 바탕으로 세계를 리드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문화와 역사 홍보에는 글로벌 에티켓, 창의적 사고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서 교수의 강의를 마지막으로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23일까지 5주간 진행된 제13회 포항경제 아카데미가 종료됐다.

포항상의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해 축소 운영됐던 아카데미가 올해엔 많은 기업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했다"며 "내년에도 지역 CEO 및 임원들이 기업활동을 하시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알찬 강의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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