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현건 기자
  • 입력 2022.11.28 12:03

일반분양 물량 90% 실거주에 용이한 전용 59~84㎡ 타입

평촌 센텀퍼스트 투시도. (사진제공=DL이앤씨)
평촌 센텀퍼스트 투시도. (사진제공=DL이앤씨)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DL이앤씨와 코오롱글로벌은 12월 안양 덕현지구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평촌 센텀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에 지하 3층~지상 38층, 23개동, 전용면적 36~99㎡ 총 288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36~84㎡ 122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타입별 일반분양 물량은 ▲36㎡ 24가구 ▲46㎡ 90가구 ▲59㎡A 523가구 ▲59㎡B 311가구 ▲59㎡C 72가구 ▲72㎡ 152가구 ▲84㎡A 30가구 ▲84㎡B 26가구다. 

평촌 센텀퍼스트는 2023년 11월 입주를 앞둔 후분양 단지다. 안양은 지난 11월 10일 정부의 규제 해제 발표로 투기과열지구, 조정대상지역에서 벗어났다. 비규제지역이 되면서 세대원도 청약이 가능하고 주택담보대출도 무주택 및 1주택자일 경우 LTV 최대 70%까지 가능하다. 또한 주택 취득 시 필요한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도 없다.

평촌 센텀퍼스트는 동탄인덕원선 호계사거리역(가칭)이 단지 가까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외에 지하철 1·4호선 금정역이 약 1.5㎞ 거리에 있다. 또한 평촌IC가 인근에 있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와 주요 고속도로 이용이 가능하다. 

전용면적 36~99㎡로 소형부터 중대형 타입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일반분양 물량의 약 90%는 실거주에 용이한 전용 59~84㎡ 타입이다. 

타입에 따라 파우더룸, 드레스룸, 팬트리 등 활용도 높은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유리 난간 창호, 폴리싱 타일 아트월(전용 46㎡ 이상 적용), 143㎜ 광폭 강마루 등의 마감재를 사용했다. 또한 발코니 확장과 더불어 주방 특화(엔지니어드 스톤 상판, 상부장 조명), 친환경 자재 가구 등 세대 내 특화 디자인 항목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농구장, 배드민턴장, 테니스장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내 체육관이 조성되며 체육관 상부에는 러닝트랙이 설치된다. 이 외에도 전타석 GDR이 적용된 골프연습장, 스크린 골프룸 4개소, 피트니스 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건식·습식 사우나, 탕 3개 규모의 대형 목욕 시설도 갖추고 있다. 게스트하우스가 4개소 마련되며 단지 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이 조성된다. 입주는 내년 11월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