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현건 기자
  • 입력 2022.11.30 11:14
정명기(왼쪽부터) GS건설 정명기 마케팅담당, 박준규 정보보안팀장, 김영신 CTO, 김석환 플랫폼개발팀장, 이왕제 IT담당이 지난 29일 GS건설 본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GS건설)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GS건설이 기업의 정보보호 활동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를 강화한다. 

GS건설은 아파트 브랜드 자이(Xi)의 홈페이지, 자이앱(모바일) 및 GS SPACE(자이 스마트홈)를 대상으로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ISMS-P 인증이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일련의 조치와 활동이 인증기준에 적합함을 증명하는 제도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공동 고시 기준에 따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인증한다. 

세부 인증 기준으로는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16개 항목) ▲보호 대책 요구사항(64개 항목)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요구사항(22개 항목) 등 3개 영역에서 총 102개의 항목으로 구분된다. 

특히 GS건설은 업계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2개를 동시에 인증 획득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자이(Xi) 고객들이 안전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사이버 보안 기능을 강화했다"며 "앞으로 국제정보보호 인증도 획득해 세계적 수준의 정보보안 시스템을 구축해 국내 대표 지속가능경영 기업이 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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