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2.11.30 19:11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픽사베이)<br>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픽사베이)<br>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2300만원대를 눈앞에 두고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투자심리 지표도 소폭 개선됐다. 다만 알트코인들은 개별 종목 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30일 오후 5시 55분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2.21% 오른 2289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전날보다 2.19% 상승한 2290만900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2.33% 뛴 1만6899.0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일주일 전보다는 2.14% 오른 가격이다.

알트코인들은 개별 종목 장세를 보이고 있다.

알트코인 대장주인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4.06% 상승한 171만9000원에, 업비트에서는 3.86% 오른 172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빗썸에서 리플(1.98%↑), 도지코인(3.31%↑), 베라시티(12.93%↑), 아이콘(26.85%↑) 등은 올랐고, 크레딧코인(0.50%↓), 아치루트(5.29%↓), 마일벌스(0.95%↓), 어거(3.66%↓) 등은 내렸다.

공포·탐욕 지수. (사진=얼터너티브 홈페이지 캡처)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의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 '26'(공포)보다 3포인트 오른 '29'(공포) 단계를 나타내고 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지난주 '22'(극심한 공포)보다는 7포인트 개선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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