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2.12.05 15:54

코로나19 음성확인서·예방접종증명서·비자 없이 여행 가능

(사진제공=티웨이항공)
(사진제공=티웨이항공)

[뉴스웍스=정민서 인턴기자] 티웨이항공이 대구에서 대만(타이베이) 하늘길을 연다.

티웨이항공은 다음 달 대구공항에서 출발하는 대만 타이베이 노선 운항에 나서며 한국과 타이베이를 잇는 하늘길을 더욱 넓힌다고 5일 밝혔다.

이달 24일 제주~타이베이(타오위안) 노선에 주 2회 신규 취항하고 다음 달 3일부터 주 4회 운항에 돌입한다. 다음 달 1일부터는 대구~타이베이 노선을 재개하고 매일 운항에 나서며 대구공항 국제선 노선망을 더욱 확대한다.

대만 노선 재운항을 기념해 5일 오전 10시부터 31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1인 편도총액 기준 대구~타이베이 10만9700원~, 제주~타이베이 12만4700원부터 판매한다. 

또 왕복 항공권 예약 시 할인코드 란에 'KRTW'를 입력하면 운임의 최대 10%를 즉시 할인 제공한다. 탑승 기간은 각 노선의 운항일부터 내년 3월 25일까지다. 같은 기간 티웨이항공의 대만 홈페이지에서도 인바운드 탑승객을 위한 현지발 항공권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현재 한국과 대만 모두 코로나19 음성확인서·예방접종증명서·비자 없이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하다. 회사 측은 이번 하늘길 재개로 국내 여행객은 물론 방한 여행객들의 이동 편의를 제고하고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도 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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