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2.12.05 15:15
화성시청사 전경(사진제공=화성시)
화성시청사 전경(사진제공=화성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가 겨울철 폭설 가능성을 염두해 제설 대책을 수립하고 결빙사고 예방 및 시민 불편 최소화에 나섰다.

시는 우선 단계별 비상근무계획 도입과 더불어 본청 도로관리과와 동부·동탄출장소, 읍·면·동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시는 비상상황 발효 시 공무원 46명을 포함 총 86명의 인력과 제설차량 107대, 굴삭기 24대 등을 투입할 방침이다.

특히 주요 결빙 취약구간에는 원격제어가 가능한 자동염수분사장치 34개소를 운영해 눈길 안전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화성팔탄민요 보존회 현판식 개최

화성팔탄민요 보존회는 지난 4일 팔탄면 향토민요 복원관(팔탄면 행정복지센터 내)에서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65호’ 지정 현판식과 함께 제1회 정기발표회를 열었다.

지난 5월 화성시에서 유일하게 경기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화성팔탄민요는 경기 남부 지역과 충청남도 북부로 연결되는 문화권 특성이 어우러져 ‘면생이’와 ‘긴방아타령’처럼 호흡이 긴 노래로 전승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정 현판식에 이어 이날 행사에서는 지경다지기, 모심는 소리 등 다양한 민요 시연 무대가 펼쳐졌다.

통합돌봄 전담인력 공공데이터 활용 특강

화성시는 지난 2일 관내 통합돌봄 전담인력을 대상으로 ‘화성시 돌봄 및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2022년 공공데이터 활용 특강’을 실시했다.

화성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특강에는 각 읍‧면‧동 통합돌봄 전담인력과 통합돌봄본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교육은 통합돌봄 수요예측 골목지도를 활용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책 및 행정 활성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화성시 돌봄 및 지역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강연을 맡은 최정묵 지방자치데이터 연구소 부소장은 ▲데이터에 대한 이해와 접근 방법 ▲데이터로 본 화성시 ▲지역문제 해결과 공공데이터 활용사례 등에 대해 설명했다.

감염취약시설 관리자 대상 감염예방교육

화성시가 코로나19,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에 대비해 감염취약시설 관리자를 대상으로 지난 1일 감염예방교육을 진행했다.

화성시보건소에서 열린 이날 교육에는 요양병원, 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관내 감염병 취약시설 감염관리자 31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코로나19 감염예방부터 관리, 확진자 발생 시 대응절차, 집단감염 발생 시 조치사항, 올바른 보호구 착탈의 방법 등으로 진행됐다.

화성시는 감염취약시설 내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한 초동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상황별 시나리오 훈련과 더불어 코호트 격리 역학조사관 현장 지도점검 등을 추진 중이다.

'2022 전국 장애인 합창대회' 대상 수상

화성시 장애인합창단이 '제30회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열린 '2022 전국 장애인 합창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화성시 장애인합창단은 지난 2일 서울 강남 엘리에나 호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트로피 및 상장과 함께 1000만원의 상금을 전달받았다.

이번 전국 장애인 합창대회는 총 16개 시·군 단체가 참여했으며, 화성시 장애인합창단은 ‘꽃구름 속에’라는 곡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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