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2.12.08 09:42
박종문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장 사장.
박종문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장 사장.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삼성생명 박종문(57) 금융경쟁력제고T/F장 부사장이 자산운용부문장 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성생명은 8일 사장단 인사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생명은 전영묵 대표이사 사장과 박종문 사장으로 2명의 사장 체제를 갖추게 됐다.

박종문 삼성생명 자산운용부문장 사장은 부산 내성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한뒤 한국과학기술원에서 금융공학 석사를 마쳤다. 그는 삼성생명 지원팀장 상무, 해외사업본부 담당임원 상무, 경영지원실 담당임원 상무를 거쳐 CPC전략실장 전무를 역임했다.

이어 2018년 12월 금융경쟁력제고T/F장으로 보임된 이후 중장기 사업전략 수립지원, 금융계열사간 시너지 발굴 등을 통해 금융의 미래 먹거리 창출과 경쟁력 제고를 지원했다.

이번에 사장 승진을 통해 자산운용부문장을 맡아 삼성생명이 불확실한 금융환경에 대응하고 미래 준비에 집중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생명은 부사장 이하 정기 임원인사와 조직개편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