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22.12.11 06:00
(사진제공=현대백화점)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현대백화점이 오는 12일부터 31일까지 '2023년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11일 발표했다.

행사는 12일 압구정본점을 시작으로 전국 16개 백화점 점포와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현대식품관 투홈 등으로 확대 운영한다. 

현대백화점은 고물가 영향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설 선물을 미리 구매하려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사전 예약 판매 품목과 물량을 각각 지난해보다 20% 가량 확대해 준비했다.

현대백화점은 예약 판매 기간 한우·굴비·청과·건강식품 등 인기 세트 약 240여 종을 최대 30% 할인해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한우 소포장 선물세트인 현대한우 소담 죽세트(24만원)를 22만원에, 영광 참굴비 정세트(18만원)을 14만원에, 현대명품 사과·배·애플망고 세트(19만원)을 18만원에, 현대명품 곶감 세트(20만원)을 16만원에, 현대명품 화식한우 육포세트(12만원)를 9만6000원에 할인 판매한다.

예약 판매 기간 온라인몰과 모바일앱을 통해 선물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할인가격에 더해 다양한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백화점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은 오는 16일부터 5만원 이상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최대 10%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의 식품 전문 온라인몰 '현대식품관 투홈'에서는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회원이 설 선물 상품을 10만원 이상 구매 시, 금액대별 최대 15%를 H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더현대닷컴과 현대식품관 투홈에서 예약 판매 기간 선물세트 구매 고객 중 현대백화점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겐 추가로 5%의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장우석 현대백화점 식품사업부장(상무)은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3고 현상 등으로 인한 고객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해 '얼리버드' 고객 대상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며 "고객 니즈에 맞는 다양한 프로모션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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