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윤희 기자
  • 입력 2022.12.12 15:12
성남시청 전경(사진제공=성남시)
성남시청 전경(사진제공=성남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는 오는 15일 시청 1층 온누리에서 ‘2022년 성남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회보장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위기에 처한 이웃을 발굴 지원하는 총 925명의 협의체 위원들을 격려하고, 현장 정보를 공유해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시 사람으로 희망을 잇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성과 보고,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발표,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성남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제41조를 근거로 2016년 2월에 발족한 사회안전망 인적 네트워크다.

관계 공무원과 복지관 직원, 통장, 종교인, 의료인, 교사, 경찰관, 건강음료 배달원 등이 시·구·동 단위로 활동한다.

이들은 가정방문 등을 통해 최근 9개월간 위기에 처한 2185가구(4623명)를 발굴했다.

한편 성남시는 오는 13일 오후 7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청년 아이디어톤 대회’를 연다.

이 대회는 사전 공모로 선정된 만 19세~39세의 청년 7개팀 21명이 최근 20일간 고안한 청년정책을 구체화해 제안·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시는 청년 스스로 청년 문제를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연구해 정책 기획을 할 수 있도록 전문가 7명을 각 팀에 멘토로 매칭 지원했다.

시는 이날 모든 발표팀에게 그간 활동에 따라 완주상(시상금 50만원)을 수여하고, 현장 투표와 외부심사위원 심사에서 최고점을 받는 팀에게는 특별상(시상금 50만원)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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