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원성훈 기자
  • 입력 2022.12.14 15:55
14일 서울 대방동 공군호텔에서 열린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창립 제59주년 기념식 행사'에서 김선복 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전기기술인협회)
14일 서울 대방동 공군호텔에서 열린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창립 제59주년 기념식 행사'에서 김선복 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전기기술인협회)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국전기기술인협회는 올해로 창립 59주년을 맞이해 14일 서울 대방동 공군호텔에서 '창립 제59주년 기념식'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선복 회장, 전임회장 및 임원, 시․도회장, 운영위원, 직원 등 100여명 참석했다. 전기인의 권익향상과 협회 발전에 기여한 직원에게 협회장 표창을 수여하고 장기근속 직원(10년, 20년)에게 근속상과 기념선물을 전달하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선복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60년에 이르는 협회의 역사를 통해 현재 발전된 협회를 있게 해준 선배 전기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협회가 100만 전기인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법제도 개선, 회원 배가운동, 권역별 교육원 건립, 전기인 재난지원단 활동을 통한 전기인의 사회적 가치 제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나가고 있다"며 "직원과 회원이 상생하고 성장할 수 있는 협회를 만들기 위해 혁신하는데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14일 서울 대방동 공군호텔에서 열린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창립 제59주년 기념식 행사'에서 김선복 회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케잌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전기기술인협회)
14일 '한국전기기술인협회 창립 제59주년 기념식 행사'에서 김선복(오른쪽 네 번째) 회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전기기술인협회)

한편, 한국전기기술인협회는 지난 1963년 12월 14일 대한전기주임기술자협회로 출발했다. 지난 1996년에는 '한국전력기술인협회'를 창립했고 2005년에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에 협회 회관을 매입했다. 이후 2014년에 한국전기기술인협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올해 8월 26일에는 부산 금정구에 영남 교육원을 준공했다. 

현재 13만 여명의 우수한 인적자원을 보유한 대한민국 전기계를 대표하는 단체로 성장하며, 지난 반세기동안 전기기술인들의 권익향상과 교육 인프라 개선 등 다양한 변화와 혁신을 거듭해 100만 전기인의 허브 역할을 담당하는 협회의 모습을 갖추었다. 

또한, 2018년 5000여명 규모의 '전기인 재난지원단'을 발족해 태풍, 홍수 등 국가적 재난 상황에 협회를 중심으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공로로 2020년 국무총리 단체표창과 2021년 대통령 단체 표창을 연거푸 수상하는 공로를 세운바 있다.

이날 59주년 창립기념식 행사에서 협회장 표창은 부산시회 김정수 과장, 연구팀 이재윤 과장, 안전관리지원팀 배기남 대리, 민원업무팀 최은선 대리, 경기북도회 이세준 대리가 받았다. 

20년 근속상은 6명이 수상했다. 인적자원개발팀 이진수 팀장, 공제운영팀 고영일 과장, 경기도회 권태연 과장, 울산시회 김지현 과장, 재무회계팀 양현미 과장, 경북동도회 송은영 대리다. 아울러 10년 근속상은 경기남도회 이정인 대리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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