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22.12.15 13:34
영천시 관계자들이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영천시 청년정책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
영천시 관계자들이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영천시 청년정책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영천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1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영천시 청년정책 중·장기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공무원, 청년정책 분야 전문가, 청년 등으로 구성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천시 청년정책이 나아가야 할 비전과 목표, 세부 추진과제에 대한 최종 보고와 관내 청년정책의 문제점 및 다양한 청년정책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영천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청년정책 중·장기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향후 5개년 간 구체적이고 영천시에 접목할 수 있는 현실적인 청년정책을 펼쳐나갈 토대를 마련하고자 하며 청년일자리(일터), 주거복지(삶터), 문화예술(쉼터), 청년정책 활성화(공감터) 등 분야별로 나눠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설동수 영천시 부시장은 “인구 감소로 지역소멸 위기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젊고 활기 넘치는 영천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 청년 및 거버넌스 관계자들과 지속 소통해 청년들이 가장 원하는 정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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